베트남 메가 그랜드 월드 하노이 방문

 

그랜드 월드 하노이 위치

 

베트남에 새로 생겼다는 관광지인 메가 그랜드 월드에 다녀왔습니다.

 

베네치아 느낌의 뱃길과 동남아의 숍하우스를 합쳐놓았는데 묘하게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커서 아직도 공사중인 곳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큰 배가 있는 곳이였습니다.

아쉽게도 이 배는 조형물이지 움직이지는 않을것 같았습니다.

 

사람이 많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날씨가 더운 것도 한 몫 한건지, 아직 완전히 오픈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다른 분이 갔었을 때에는 사람이 많았다고 했는데 사람이 없어 오히려 구경하기는 좋았습니다.

 

맑고 파란색의 물을 기대했는데 물 색이 파란 느낌이 없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수상 택시를 이용하면 보트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을것 같기는 한데 사람이 적고, 너무 더워서인지 인기가 많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어야 한 번 타볼까 하는 생각이 들텐데 타는 사람이 없으니 구경만 했습니다.

잘 보이지 않지만 LOVE라는 형태의 조형물 입니다. 자물쇠를 걸어놓는 곳인데 아직 자물쇠가 많지 않아 LOVE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언젠가 이 자리가 유명해지면 텅텅 비어있는 LOVE가 더 귀한 사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K - Town

 

 

 K - Town 이라는 곳이 있어 한류가 인기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에서 한복을 입은 아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한복 같으면서 중국풍 느낌이면서 중세 느낌도 나고....

 

여러 외국인들이 다양한 국적의 전통복을 마음대로 입는 느낌이였습니다.

 

한국 느낌이 나면서도 중국 느낌이 풍기는 묘한 느낌 입니다.

 

외국인은 못느끼겠지만 한국인만이 느낄 수 있는 기묘함 입니다.

 

 

베트남에서 만난 반가운 카카오 프랜즈!

 

기쁜 마음에 구경을 가봤지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외관만 꾸미고 내부는 공사중 이였습니다.

 

나중에 카카오 프랜즈가 생기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주변만 돌아다니고 돌아왔습니다.

 

워터파크가 있다고 하던데 아예 구경해 볼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가족들 하고 오면 갈 수 있겠지만 남자 둘이서 워터파크에 가는건 좀 별로였습니다.

 

총평

가족들이 오면 데려가볼 생각이였습니다. 가족들 오기 전에 먼저 답사를 한다는 느낌이였는데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라고, 생각보다 적은 사람에 놀랐습니다.

 

아직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당장 가족과 오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게들도 아직 입점하지 않은 곳이 많고,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구역도 많았습니다.

 

몇 년 뒤에는 성대한 관광지가 될꺼라 생각 들었습니다.

 

베트남에 오래 있을 생각이면 한 번 가보겠지만 짧은 여행으로 오기에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