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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66

박닌에서 하노이까지 버스타고 가기 베트남에 온지 2주가 조금 넘었습니다. 매 주 토요일마다 하노이에 다녀오고 있습니다. 저번주에는 그랩을 타고 이동을 했고 오늘은 버스를 타고 이동해 보았습니다. 그랩이나 랜트카를 부를 경우 30만동에서 50만동 사이에 다녀올 수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돌아올 때는 30만동정도에 그랩을 잡았는데 기사들이 계속 취소를 했습니다. 아마도 이동 비용에 비해 너무 멀어서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버스를 타고 싸게 다녀올 생각으로 버스를 타보았습니다. 버스 타는 장소저는 현재 그랜드 피닉스 호텔에 있기 때문에 바로 길 건너편에서 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길 건너에 큰 건물이 두 개 있는데 두 건물 사이에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이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삼성 버스 정류장 용도같.. 2024. 5. 26.
베트남 박닌 반쎄오 베트남의 전통 음식이라 불리는 반쎄오를 먹었습니다. 베트남에 오기전에 아는 음식이라고는 쌀국수, 반미, 반쎄오 정도가 다였기 때문에 반쎄오는 필수로 먹어야할 목록중 하나였습니다. 이름의 유래 반(bánh)은 빵이나 케이크를 뜻합니다. 베트남 음식하면 유명한 반미의 반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쎄오(xéo)는 기름으로 끓일때 나는 소리인 지글지글 소리를 뜻합니다. 보통 반쎄오라 하면 세우가 들어간 부침개 느낌이 많이 납니다.  제가 먹은 반쎄오 입니다. 정말 바싹바싹하고 맛있는 반쎄오 였습니다. 문제는 위생인데...... 제가 간 곳이 유명하긴 했지만 위생적으로 깨끗해 보이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베트남에서 맛있고 싼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위생관념을 버려야 먹을 수 있습니다.보면 알 수 있듯이 절대 깨끗한 곳은.. 2024. 5. 25.
베트남 박닌 만와(MANWAH) 박닌의 만와(MANWAH)라는 훠거집에 다녀왔습니다.위치 매번 만와 건물 앞을 지날때마다 사람이 많아 한 번 가보고 싶기는 했지만 혼자 들어가기에는 조금 버거운 곳이라 나중에 기회되면 가봐야지 했다가 회사에서 회식을 하게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베트남 박닌에서 한국 식당이 많듯이 중국 식당도 참 많이 보였습니다. 훠궈집을 지나다니며 많이 보았지만 만와가 가장 큰 훠궈집으로 느껴졌습니다. 아직 박닌 곳곳을 다 돌아다녀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더 큰 규모의 훠궈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와는 보통 4인 기준으로 식탁이 되어 있습니다. 더 큰 크기의 자리도 있기는 한데 모두 한 테이블에 들어가기에는 좁게 느껴져 4인 테이블로 나누어 앉아 먹기로 하였습니다. 메뉴판들어가서 자리를 잡으면 테블릿으.. 2024. 5. 24.
베트남 메가 그랜드 월드 하노이 방문 그랜드 월드 하노이 위치 베트남에 새로 생겼다는 관광지인 메가 그랜드 월드에 다녀왔습니다. 베네치아 느낌의 뱃길과 동남아의 숍하우스를 합쳐놓았는데 묘하게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생각보다 커서 아직도 공사중인 곳이 많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큰 배가 있는 곳이였습니다.아쉽게도 이 배는 조형물이지 움직이지는 않을것 같았습니다. 사람이 많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날씨가 더운 것도 한 몫 한건지, 아직 완전히 오픈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다른 분이 갔었을 때에는 사람이 많았다고 했는데 사람이 없어 오히려 구경하기는 좋았습니다. 맑고 파란색의 물을 기대했는데 물 색이 파란 느낌이 없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수상 택시를 이용하면 보트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을것 같.. 2024. 5. 22.
베트남 박닌 갈비 덮밥 껌승 껌승(Cơm sườn)은 베트남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 입니다. Com은 밥을 뜻하고, suon은 갈비를 뜻합니다. Com Tam 하고 비슷하긴 한데 아직 구별을 잘 못하겠네요...식당 명찾아간 식당의 이름은 CƠM SƯỜN KA BÙI 라는 이름 입니다.  아직은 베트남의 위생이 살짝 걱정되어 어디를 갈까 돌아보다가 우연히 깨끗해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주방은 안보여서 위생을 어느정도 신경쓸지 모르겠지만 외관상으로는 그동안 다녀보았던 식당 치고는 깨끗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한글로 갈비 BBQ라고 쓰여있는것도 들어가는데 한 몫 했습니다.  내부도 이정도면 합격점이라 생각합니다. 목욕탕 의자가 즐비한 곳에서 나무 의자가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주문한 껌승입니다. 야채와 갈비 그리고 밥으로 구성되어.. 2024. 5. 22.
베트남 박닌 수변최고 돼지국밥 베트남 박닌에 있는 돼지국밥집에 다녀왔습니다. 베트남에서 한식을 못먹을줄 알았는데 박닌에서는 한국에서 먹기 힘든 다양한 한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입맛이 안맞을까 걱정이라면 박닌에서는 하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베트남의 한식은 비싸긴 하지만 한국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 간 곳은 수변최고 돼지국밥 이라는 곳입니다. 회사분들하고 가기전까지만 해도 순대국밥 집으로 알고 갔습니다. 막상 가서 보니 돼지국밥집이였습니다. 하지만 순대국밥집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한국인 대상으로 장사하시는지 한국말이 통하니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밥도 한국에서 먹었던 그 맛 그대로 였습니다. 특히나 깍두기와 김치가 맛있었습니다.  가격대맛있고 한국말이 통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만큼은 싸지 않..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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