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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관광

베트남 하노이 빈컴 메가 몰 로얄 시티( 1 )

by 해외뚜벅이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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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빈컴 메가 몰 로얄 시티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고 있었는데 하노이에 아시는 분이 말씀해 주셔서 알게 된 곳입니다.

 

인터넷을 통해서도 정보가 많지 않아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습니다.

위치

 

위치는 많이 가는 관광지와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습니다.

 

저는 택시를 타고 갔는데 버스도 잘 되어 있어 버스를 타고 갈껄 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버스 타기

돌아올 때는 버스를 탔는데 미딩까지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버스를 타면 됩니다. 번호는 E01번으로 매 번 낡은 버스만 타다가

 

좋은 전기 버스를 타니 쾌적함이 느껴졌습니다.

전기 버스 역시 버스에 안내원이 있어 요금을 받습니다.

 

하지만 낡은 버스들과는 다르게 전광판을 통해 여기가 어딘지 안내해 주었습니다.

 

베트남어를 모르는 저에게는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정도 안내라도 있는것이 없는것 보다는 좋았습니다.

 

시간은 버스를 타고 가면 거의 1시간 걸립니다. 잘 생각해보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빈컴 메가 몰 로얄 시티에 도착하면 이런 입구가 보입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안쪽에는 커다란 광장이 있어 처음엔 당황했습니다.

 

커다란 쇼핑몰이 있다고 들었는데 입구만 덜렁 있고 안에는 첫 번째 사진 처럼 광장만 있어 

 

내가 생각한 크기와는 다른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안에 들어가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가보니 엄청 큰 쇼핑몰이 있었습니다.

 

위쪽은 광장으로 만들고 지하에 쇼핑몰이 있는 구조였습니다.

 

즉 앞서 봤던 커다란 광장 밑이 전부 쇼핑몰 이였습니다.

밑으로 내려가보니 작은 연못이 꾸며져 있고 엄청 큰 잉어들이 잔뜩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저런 물고기를 관리하려면 유지비가 보통이 아닐텐데 인터리어에 아낌없이 쓰는것 같았습니다.

 

이쪽저쪽 왔다갔다 돌아다니며 구경하여 사진들의 순서가 오락가락 합니다.

 

거기다 지하로 되어 있어 층을 왔다갔다 해서 몇 층에 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냥 이런것도 있구나 하는 용도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지도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지하 1층에는 쇼핑이 중심이였습니다.

 

여기서 쇼핑을 하면 못 구하는 물건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손수건이 필요해서 이곳을 다 돌아다니면 살수 있을줄 알았는데 구하지 못했습니다.

 

손수건 빼고는 모든 것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하 2층 지도 입니다. 지하 2층에는 주로 먹거리와 오락거리가 중심이였습니다.

 

먹을것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즐길거리도 정말 많았습니다.

 

다만 구조가 복잡하여 길을 잃어버리기 딱 좋았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면 꼭 손을 잡고 다녀야 할 것 같았습니다.

오락거리

빈컴 메가 몰 로얄시티에는 다양한 쇼핑거리와 함께 오락거리가 많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것들도 있어 깜짝 놀랄 정도 였습니다.

 먼저 아이들이 좋아하는 VR 오락기기들이 있었습니다.

 

VR기기를 쓰고 체험하는 것 같았는데 가격은 보지 못했습니다.

오락실 같은 곳에는 다양한 게임기기들과 이런 양궁 기기도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양궁 기기들을 보긴 했는데 여기는 좀 더 사이버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말그대로 양궁 체험이였는데 여긴 게임성이 가미되어 보였습니다.

볼링장도 엄청 크게 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도 많이 즐기고 있어 인기가 많아 보였습니다.

 

베트남에 볼링 가격이 싸다고 들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었습니다.

최근에 한국에서는 약간 클럽같이 어두운 배경에 야광으로 된 느낌이였는데

 

베트남에서는 밝은 배경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10년전쯤 한국에서 보던 볼링장의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였습니다.

 

유리로 되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며 보긴 하지만 다들 게임에 집중하느라 전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한쪽에는 아기들을 위한 키즈카페가 있었습니다. 키즈카페도 규모가 어찌나 큰지 아이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거기다 실내에 오리배까지 다니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 키즈카페보다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관은 롯데마트가 있는곳에는 주로 롯데 시네마가 있었는데 빈컴쪽에는 거의 대부분이 CGV였습니다.

 

무슨 영화가 하는지 찾아보니 최근 한국에서 개봉했다는 영화가 하고 있었습니다.

낮에 갔는데 영화 시간들은 거의 다 밤쪽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볼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영화가 자막인지 더빙인지 적혀 있어 우리와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이들 영화 빼고는 더빙이 없는데 베트남에는 더빙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더빙을 더 즐기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왜 우리는 더빙이 모두 사라졌을까 생각했습니다.

CGV라 그런지 한국영화들을 많이 개봉하고 있었습니다.

 

K컬쳐가 뉴스로만 보다가 직접 베트남에서 느껴보니 우리나라가 정말 많이 발전한것 같았습니다.

CGV 맞은편에는 정말 깜짝 놀랄만한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이스 링크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보기 힘든 곳인데

 

그런 곳을 베트남처럼 더운 나라에서 보게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아이스 링크 안에는 두 세명의 아이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베트남의 김연아게 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김연아 같은 선수가 나왔듯이 베트남에서도 언젠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내용이 길어져서 오락거리 외에 다른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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