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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먹거리

베트남 박닌 고기 하우스(GoGi House)

by 해외뚜벅이 2024.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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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닌에 위치한 고기 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고기 하우스를 가기전에 회사 사람들을 통해 뷔페식 고기집이라고 들었습니다.

 

거기다 자리가 많기 때문에 회식하기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거의 4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회식하기에 충분 했습니다.

한쪽을 회식으로 모두 사용하고도 다른 손님들을 받을 수 있었으니

 

규모가 일반적인 식당에 비해서는 크다고 느껴졌습니다.

위치

위치는 한국 식당 거리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빈컴 플라자 근처에 있으니 위치를 잘 알아보고 방문하기 바랍니다.

기본으로 주어진 세팅 입니다. 반가운 김밥도 있고 오이 김치도 있어 한국과 별반 차이점을 못느꼈습니다. 

 

근데 뷔페식으로 들었는데 뭐하러 미리 가져다주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뷔페식이 아니었습니다. 음료수 기계도 있는데 따로 시켜야 했고,

 

음식들 역시 가져다가 먹는 것이 아니라 추가 주문을 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몇 가지 고기류만 무한 리필로 주문할 수 있었고, 나머지는 돈을 내고 추가 주문을 해야 했습니다.

 

뷔페식으로 듣고 왔고, 사진에는 없지만 뷔페식으로 사용했던 흔적들이 보이는데

 

사용을 못하게 하니 뭔가 속은 느낌이였습니다. 이제 더 이상 뷔페 이용을 안하는 것인지

 

40여명이 방문해서 그날만 뷔페운영을 안한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거기다가 베트남에 와서 처음으로 고기를 직접 구워 먹었습니다.

 

그동안 직원들이 구워줘서 상당히 편했는데 여기는 알아서 구워 먹어야 합니다.

주문 방법

보통 메뉴 사진도 찍어 놓는데 고기 하우스는 메뉴 사진을 하나도 찍지 못하였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QR코드를 내밀어 그것을 찍으면 핸드폰으로 메뉴를 주문하는 구조였습니다.

 

같이간 베트남 직원들이 음식 주문을 해주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은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많은 인원이 회식을 하기에는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가고 싶지 않은 곳이였습니다.

 

뷔페식이라는 말에 속고, 직접 구워먹는 귀찮음까지 있었습니다.

 

그래도 몇 몇 고기들은 무한 리필이 되는것 같으니

 

고기를 엄청 많이 먹고 싶은 날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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