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트남/먹거리

베트남 박닌 주막

by 해외뚜벅이 2024. 8. 7.
반응형

비오는 날 막걸리에 전을 먹기 위해 주막집에 다녀왔습니다.

 

베트남에서 전에 막걸리를 먹을 수 있을지 몰랐는데

 

베트남에는 한국 음식이 없는게 없는거 같습니다.

 

위치

 

박닌 시계탑 근처에 있어 구글 맵을 통해 찾아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메뉴

주막 메뉴 입니다. 다양한 전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모듬 전이 아닌 개별 메뉴로 시켰습니다.

 

모듬전도 좋겠지만 각자 먹고 싶은 전들이 틀려서 개별적으로 시켜 먹었습니다.

위 메뉴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다른 전들도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산적, 호박전, 깻잎전, 고추전을 시켜 먹었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생 막걸리를 베트남에서 먹게 될지 몰랐습니다.

 

18만동이면 거의 9천원이라 한국보다 비싼거 같기는 했지만 베트남에서 막걸리를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일단 시켜 먹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계란말이가 어찌나 반가웠던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메인으로 시킨 전들이 나왔습니다.

가장 먼저 호박전이 나왔습니다. 따뜻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호박전 다음으로 산적과 고추전이 나왔습니다.

산적은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장모님이 산적을 너무 맛있게 잘하셔서 그런지 다음에 와도 산적은 안시킬 것 같았습니다.

 

고추전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나 따뜻하게 먹는 전만큼 맛있는게 없는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깼잎전이 나왔습니다.

 

깼잎전 역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산적 빼고는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비오는 날 전에 막걸리가 생각날 때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맛이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