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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먹거리

박닌 포 타이(Pho Tai)

by 해외뚜벅이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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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쌀국수 입니다.

 

박닌에 있는 퍼틴을 가서 쌀국수를 먹었기 때문에 다른 쌀국수를 찾아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우연히 운동을 하고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많길래 들어간 곳에서 쌀국수를 다시 맛보았습니다.

박닌 쌀국수집 전경

 

베트남에서는 일부로 그러는 것인지 주방장이 밖에 나와서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길거리에서 요리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자동차 매연에 먼지들 때문에

 

오히려 위생에 않좋은것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요리하는 주방장과

 

식당에 사람들이 앉아서 식사하는 모습을 보면 맛집인가 하는 생각에 홀린듯 들어가게 됩니다.

위치

사실 위치는 이곳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는 나오지 않는 가게라 대충 기억속 가장

 

유사한 위치의 건물을 찍어서 올린 것 입니다.

 

메뉴

박닌 쌀국수집 메뉴

메뉴 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했는데 제가 알고 있는 Pho Bo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Pho Bo는 소고기 쌀국수로 이미 어떤 메뉴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걸 먹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Pho Bo는 보이지 않아서 고민고민하다가 메뉴에 사진으로 있는 쌀국수를 골랐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소고기 쌀국수와 가장 비슷해 보여서 시키게 되었습니다.

박닌 쌀국수 Pho Tai

주문해서 나온 쌀국수는 제가 생각한 소고기 쌀국수 였습니다. 왜 Pho Bo가 없었나 이상하게 생각들었지만

 

일단 쌀국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지금보니 소고기가 조금 들 익어 보이는데 국물속에 고기를 넣어

 

조금 있으니 소고기가 알맞게 익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직원에게 이 쌀국수가 어떤 것인지 물어보니 Pho Tai 였습니다.

 

소고기 쌀국수는 Pho Bo만 있는줄 알았는데 Pho Tai도 있구나 생각하고 가게를 나왔습니다.

 

나중에 인터넷을 뒤져보니 Pho Tai는 소고기 쌀국수는 맞기는 한데 소고기를 쌀짝 익힌 것이라 합니다.

 

살짝 익힌 소고기를 국물에 익혀 먹는 스타일을 Pho Tai라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치 샤브샤브 같이 익혀 먹게 되어 소고기가 부드럽 습니다.

 

일단은 맛있게 먹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베트남에서 덜 익힌 소고기를 먹는 것이

 

과연 안전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맛있게 먹었지만 어느정도 베트남에 익숙해 졌을 때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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