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응옥썬 사당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에 있는 응옥썬 사당에 다녀왔습니다.

 

호안끼엠 호수에 다녀온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foreignwalker.tistory.com/28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유래

응옥썬 사당은 한자로는 옥산 사당이라고 합니다.

 

몽골의 침략을 막은 전쟁 영웅들을 기리기 위한 곳이라고 합니다.

 

관람료

응옥썬 사당 역시 관람료가 있습니다. 관람료는 5만동으로 어디선가 3만동 정도로 보고 갔는데

 

가격이 올라 있었습니다. 그래도 5만동이면 3천원 정도라 부담없이 들어가 보았습니다.

 

관람료는 응옥썬 사당 앞쪽에서 살 수 있는데 길 중간으로 가게되면 못찾을 수 있습니다.

 

꼭 사당 앞쪽에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확인하고 표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들어가려다 다시 표를 구매하러 가는 사람을 몇 몇 보았기 때문 입니다.

 

호안끼엠 호수 위쪽에 있는 응옥썬 사당은 빨간 다리를 통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빨간 다리 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사당보다 이 빨간 다리가 더 유명한거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길을 따라 들어가면 작은 사당이 있습니다.

 

향초가 엄청 큰 것이 꽂혀 있었습니다. 

관광객도 많고 사당을 향해 기도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단순 관광지가 아니라 이들에게는 중요한 종교적인 의미를 가진 것 같았습니다.

 

사당을 한바퀴 돌아보면서 특이한 것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관심이 가는 곳이 호안끼엠 호수의 전설이 깃든 거북이가 박제 되어 있습니다.

 

거북이는 두 마리를 보았는데 아래 거북이는 박제는 아닌것 같았습니다.

이것이 진짜 거북이 박제라고 할 수 있나 생각하며

 

다음 구역으로 넘어가자 다른 거북이 박제가 보였습니다.

그나마 이 거북이가 박제가 맞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이 박제된 거북이는 진짜 전설의 거북이는 아니고 호수에 살고 있던 거북이라고 합니다.

 

전설과 연관지어 생각해서 전시해 놓은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응옥썬 사당 구경을 마치고 다시 빨간 다리를 통해 빠져 나왔습니다.

 

이 사당의 가장 인기있는 곳이 이 다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하노이에 왔다면 꼭 한 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