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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먹거리

박닌 퍼틴

by 해외뚜벅이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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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중 하나가 쌀국수 입니다.

 

따라서 베트남에서 꼭 먹어볼 생각인 음식 중 하나가 쌀국수 였습니다.

한국에서도 Pho Thin 은 있었기 때문에 원조 퍼틴의 맛을 보고 싶었습니다.

 

한국의 퍼틴과 베트남의 퍼틴이 같은 체인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익숙한 이름이기도 하고, 뭔가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위치

위치는 일반적인 음식점들이 많은 곳에서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지도를 확인하면서 간다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일단 베트남의 음식점은 한국과 같은 깨끗함을 기대하면 안됩니다.

 

저 역시 한국과 비슷한 모습이겠지 했는데 그냥 일반적인 베트남 식당 중 하나였습니다.

처음 갔을 때 시킨 스페셜 소갈비 쌀국수 입니다.

 

갈비탕과 비슷한 형태로 쌀국수에 갈비가 올라가 있습니다.

 

가격은 15만동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메뉴판을 확인해보니 14만 9천동이 맞네요.

 

약 8천원정도로 크고 푸짐한 쌀국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직원이 뭐라뭐라 하는데 갈비를 잘라줄 것인지 묻는 것이였습니다. 잘라달라고 하면 갈비를 해체해서 줍니다.

갈비가 해체된 모습입니다. 국물도 진하고 고기가 많아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밥이 있었다면 말아먹었으면 하는 맛이였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어 나중에 또 한 번 방문해야지 하고 몇 일 뒤 또 가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갔을 때 시킨 쌀국수 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메뉴로 메뉴판 처음에 있는 쌀국수 입니다.

 

스페셜 쌀국수에 비하면 조금 부족한감이 있지만 그래도 가격에 비해서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6만 5천동이면 한 3,500원 정도 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이 가격에 쌀국수를 먹어볼 수 없을 것입니다.

 

처음 방문이고 또 가볼 수 없다면 스페셜을 추천하고, 자주 올 수 있다면 전통 쌀국수를 추천합니다.

 

추가적으로 퍼틴에 방문했을 때 알아두면 좋은 상식 입니다.

식탁에 보면 사진처럼 보온병 같은 것이 올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여기에 물이 담겨 있는 것인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열어보면 숟가락이 여기 들어 있습니다.

 

퍼틴에서 숟가락을 찾는다면 직원을 부르지 말고 보온병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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