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트남/먹거리

베트남 박닌 넴 느엉 2

by 해외뚜벅이 2024. 5. 28.
반응형

베트남에서 지금까지 넴 느엉을 두 번 먹었습니다.

 

첫 번째 먹은 넴 느엉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foreignwalker.tistory.com/10

 

베트남 박닌 넴 느엉 1

베트남의 유명한 음식인 넴 느엉 나짱(Nem Nướng Nha Trang)을 먹었습니다. 우리로 따지면 전주 비빔밥과 같은 느낌입니다. 넴 느엉은 음식 이름이고 나짱은 나트랑을 뜻합니다. 그러니 넴 느엉 나

foreignwalker.tistory.com

 

두 번째 넴 느엉은 구글에서 찾은 집에 가려고 했습니다.

 

박닌 넴 느엉을 검색하면 아래 위치가 나옵니다.

 

하지만 막상 이곳에 가보면 식당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마 없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저처럼 넴 느엉 집을 못찾아 해매지 말기 바랍니다.

 

그래서 제가 간 넴 느엉집은 구글에 나오지 않는 위치에 있습니다.

 

위치는 위의 집을 찾아 가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위치

위치는 정확히 구글에 나오지 않아 주변 검색해서 나오는 곳입니다.

 

길을 따라 쭈욱 가다보면 보이는 넴 느엉 집입니다.

 

이때만 하더라도 구글에 나오는 집을 찾아 가겠다고 일단 지나친 곳 입니다.

결국 위의 집을 찾지 못해 이곳에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손님이 별로 있지 않아 맛이 없는 곳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넴 느엉을 먹겠다고 돌아다닌 노력이 아쉬워 이거라도 먹아야 했습니다.

 

이곳의 아주머니가 무척이나 친절해서 잘 들어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땀을 엄청 흘리고 있으니 불쌍해 보였는지 얼음물을 주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물도 돈을 받는 다는데 외국인 혼자 돌아다니는게 불쌍해 보였는지

 

 얼음물로 온정을 배풀어 주었습니다.

메뉴는 넴 느엉 하나밖에 없어서 시키기 쉬웠습니다.

 

가격 역시 첫 넴 느엉 집 처럼 3만 5천동 이였습니다.

 

첫 번째 넴 느엉 집은 푸짐하지만 대충 담아 주었다면 이곳은 정성스럽게 이쁜 모양으로

 

만들어 가져다 주었습니다. 양은 조금 첫 번째 집보다 적었지만 정갈하게 되어 있으니

 

사진 찍기도 좋았고, 보이는게 맛있어 보이니까 음식도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나온 음식들을 야무지게 싸서 먹었습니다.

 

우리나라 라이스 페이퍼는 접으면 부러지지만 베트남 라이스 페이퍼는 부드러워서 잘 부러지지 않았습니다.

 

가운데 노란색은 계란 지단인줄 알았는데 이것도 야채였습니다.

 

어떤 야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야채 향이 진해서 이 야채가 어떤 맛인지도 모르고 먹었습니다.

 

소스를 찍어서 먹어주면 됩니다. 매운 맛이 필요하다면 매운 소스가 있기 때문에 같이 넣어서 먹어주면 됩니다.

 

저는 매번 쌈에대가 매운 소스를 넣어서 먹었는데 한 참 먹고나니 입안이 얼얼했습니다.

 

적당히 넣어서 먹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두 번째 넴 느엉 집을 다녀왔습니다.

 

베트남의 다양한 음식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베트남 >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닌 퍼틴  (2) 2024.06.03
베트남 박닌 Com Tho  (0) 2024.06.03
베트남 박닌 넴 느엉 1  (0) 2024.05.28
베트남 박닌 반쎄오  (0) 2024.05.25
베트남 박닌 만와(MANWAH)  (0) 2024.05.24